尹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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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파면]'대권 도전' 김문수 "몇 명이서 대통령 파면해선 안 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한 번도 아니고 몇 명이 함께 짜고 탄핵하면 누가 대통령이 돼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장관은 5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지지단체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는 아무런 욕심이 없지만, 이 나라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헌법의 핵심은 대통령 직접선거제"라면서 "국회에서, 헌재에서 계속해서 파면을 결정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맞느냐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의원들이 200명 이상 짜가지
      2025-04-05
    • [尹 파면]민주당 "한 총리, 대통령 선거 일정, 조속 확정하라"
      더불어민주당은 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대통령 선거 일정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대통령 선거일을 신속하게 공표해야 한다"며 "아무리 늦어도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화요일(8일)에는 공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은 대통령 궐위 후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권한대행은 선거일 50일 전까지 대선일을 공고해야 합니다. 이를 역산하면 한 대행은 오는 14일까지는 대선일을 지
      2025-04-05
    • [尹 파면]국힘 "분열은 곧 이재명 집권..지금은 단합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튿날인 5일 국민의힘에서 '분열은 곧 이재명의 집권'이라는 경계심과 함께 당의 단합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잇따랐습니다. 4선의 윤영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광화문에서 함께였고, 여의도에서 하나였다. 그 힘, 그 단결이 지금 다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2016년 탄핵과 2017년 대선에서 우리는 분열했다. 그 대가는 너무나도 혹독했다"며 "분열은 문재인 민주당 집권을 불렀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무너지고, 성장이 멈추고, 북한 김정은 정권의
      2025-04-05
    • [尹 파면]이틀째 尹 한남동 관저..퇴거는 일러야 다음 주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 이틀째인 5일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퇴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퇴거 시기는 일러야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정리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적어도 이번 주말은 넘겨야 퇴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탄핵 인용 이후 이틀이 지난 3월 12일 일몰 후 청와대 관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로 옮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
      2025-04-05
    • [尹 파면]홍준표 "탄핵은 이제 과거..갈등·분열 없는 나라 세워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은 당부(當否·옳고 그름)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됐다"며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에게는 탄핵 논란에 더 이상 휩쓸릴 시간이 없다. 이번 대선은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에 모아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권 연장의 상투적
      2025-04-05
    • [尹 파면]北, 파면 결정 하루 지나 간략히 보도..논평 없어
      북한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대해 별다른 논평 없이 간략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부터 하루가 지난 5일 "괴뢰한국에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선고했다"며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채택된 결정에 따라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즉시 파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파면선고는 지난해 12·3비상계엄사태로 윤석열의 탄핵안이 가결된 때로부터 111일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AP통신, 로이터통신, 신문 가디언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윤 전 대통령 파면
      2025-04-05
    • [尹 파면]尹 파면 결정됐지만..오늘도 탄핵 찬반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다음날인 5일도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집회가 진행됩니다. 탄핵 찬성 측은 대규모 마무리 집회를 통해 자축하는 반면, 탄핵 반대 측은 이른바 '불복종' 투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적선교차로 일대에서 10만 명 규모의 '승리의날 범시민대행진'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같은 시각 촛불행동도 숭례문 앞에서 1만 명 규모의 집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맞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
      2025-04-05
    • [尹 파면]北, 尹 파면 '감감'..朴 파면 때와 대비
      북한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나온 4일 밤까지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 저녁 뉴스에도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무반응은 2017년 3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지 2시간 20분 만에 신속하게 보도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이는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선언한
      2025-04-04
    • [尹 파면]'윤석열 파면'에 해외 언론 "새 지도자에게 중대 과제"
      유럽 주요 언론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에도 한국에 깊은 분열이 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새로 선출될 한국의 지도자에게는 미국 관세와 북한의 위협 등에 대응할 중대한 과제가 있다고도 짚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헌재 결정 이후 어떻게 될까'라는 전망 기사에서 "한국은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첫걸음이 새 지도자 선출"이라며 "그러나 위기는 전혀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방송은 "윤 전 대통령은 떠나면서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분열된 나라를 남겨뒀다"며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양극화돼
      2025-04-04
    • [尹 파면]"尹 파면에 분노..민주당·선관위 부수겠다" 경찰에 전화한 40대
      더불어민주당 당사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부수겠다고 경찰에 전화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4일 낮 12시쯤 "민주당사와 선관위를 모두 부숴버리겠다"는 내용의 전화가 112에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정보(GPS)를 추적해 김포시 양촌읍 길거리에서 발신자인 40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화가 나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거쳐 A 씨가 실제로 범행할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훈방 조치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습니
      2025-04-04
    • [尹 파면]尹 "비록 떠나지만 나라 잘 되길 바라"..국힘 지도부 "수고 많으셨다"
      4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성원해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성원해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비록 이렇게 떠나지만 나라가 잘 되길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 자리에 자신을 비롯해 권영세 비상대책위
      2025-04-04
    • [尹 파면]전광훈, 불복종 투쟁 예고 "이 판결은 사기..광화문으로 모여라"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반발해 불복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전 씨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나오자 "내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 모이자"며 불복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판결은 사기다. 저는 국민혁명의장으로서 대한민국을 북한 연방제로 넘겨줄 수 없다. 헌재 판결이 다가 아니"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 씨는 "그 위의 권위인 국민저항권이 남아있다"며 "내일 광화문광장으로 3천만 명이 다 모이자"고 투쟁을 촉구했습니다. 전 씨가 주축인
      2025-04-04
    • [尹 파면]美 대사관 "헌재 결정 존중..한미 동맹 지속적 힘 재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데 대해 미국 측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4일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 제도,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탄핵소추를 인용했습니다.
      2025-04-04
    • [尹 파면]한동훈 "끝 아냐..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후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 그리고 사랑하는 지지자들과 당원 동지들께서 느끼실 오늘의 고통, 실망, 불안을 함께 나누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자유민주주의이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끝이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자"면서 "서로를 비난 말고 모두 함께 가자"고 밝혔습
      2025-04-04
    • [尹 파면]홍준표, 다음 주 대구시장직 사퇴할듯..대선 출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시장직을 내려놓고 다음 주쯤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시장이 사퇴하면 대구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때까지 김정기 행정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 홍 시장은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시장직을 조기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홍 시장은 3일 자신의 SNS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페이스북을 기록한 책과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는 책을 탈고했다"며 "기본적으로는 지난 30여 년 정치하면서 그린 대한민국 미래상을 담았다"고 적었습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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